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저 버나드 (문단 편집) == 기타 == * 대상이 누구든 간에 법에 따라 철저하게 처리하려는 성격. 소피가 이를 보고 냉혹하다고 하자 레이저는 '''[[인간임을 포기했다|"나는 오래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라고 답한다. 사실 그는 본래 태양왕국의 병사였지만 왕국군이 그를 배신한 것을 계기로 태양왕국을 등지고 '''안젤리아의 아버지이자 섭정왕 시어도어의 친형인 선왕 윌리엄 카를로스를 살해했다.''' 그 이전에는 한동안 포로생활을 하다 사막왕국 병사들을 무참히 죽여나가며 탈출시도를 하는가 하면, 투기장에 참전하게 되자 대기실 겸 감옥 안에 있던 죄수들도 그의 악명과 살기에 다소 경악하여 거리를 둘 정도. [[동안|그 뒤로 최소 2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딜런이나 섭정왕 시어도어와는 달리 세월이 빗겨간듯한 미형 외모를 유지한 걸로 보아]], 인간을 그만뒀다는 게 적어도 허세는 아닌 것 같다.[*스포일러 디비어스의 언급에 따르면 레이저 자신이 디비어스의 협박 때문에 스스로의 몸을 실험체로 내 주었다고 하며, 동안 외모는 이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 내내 [[카멜레온]]에 비유되며 자신도 스스로를 카멜레온이라고 부른다. * 평소에는 날카로우면서도 살기가 넘치는 모습이지만 수양딸인 다이애나 앞에서는 인간답거나 부드러운 면모를 보이는 일이 많다. 작중 행적을 보면 챕터 2에서 룬이 들고 있는 도마뱀 왕족 알에서 아기가 태어나자 레이저와 다이애나가 서로 시선을 교환하는 장면이라든지 챕터 3에서는 무에 의해 소환된 다량의 마물들을 소탕하면서 다이애나를 보고 '꼬맹이, 너만은 반드시 지킨다'는 독백을 하거나 위의 전투 대사처럼 다이애나를 '''그 아이'''라고 부르는 등 여왕과는 단순히 '''군신관계가 아닌 [[부성애|그 이상의 관계]]로 얽혀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레이저와 다이애나 서브스토리를 보면 '''다이애나가 쭉 그의 곁에서 훈련을 받고 그의 도움을 받아 왕위에 오른 것이 드러난다.'''[*스포일러2 헌데 봐줬다는 다이애나가 '''[[카케무샤|그림자무사]]다.''' 다이애나 서브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다이애나는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했고, 레이저는 딸의 안전을 위해 그녀를 다이애나로 위장시켜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본편 3장에서 룬에게 성혈투기장과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 건지에 대한 조언들을 알려주었고, 7장에서 소피 일행을 살려주며 자신은 오래 전에 살인을 그만뒀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절대 인간성이 완전히 메마른 성격은 아님이 드러난다. '사막에 묻혀진 시' 이벤트에서는 과거에 친구였던 베어드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으며, 베어드의 일기에서 전쟁으로 망가지기 전에는 감성적인 면도 있고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완전히 사막왕국으로 전향한 이후에도 배신감에 복수하러 온 베어드를 죽이지 않고 가벼운 부상만 입히고 그냥 살려보낸다. * 다이애나가 어디에 있든 계속 감시하면서 보호/호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미라지 초반에 잠시 나왔던 다이애나의 즉위식 일러스트 한구석을 잘 살펴보면 그가 기둥 뒤에 슬쩍 숨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핏봐선 잘 보이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갔다가 거의 2부 스토리가 막바지에 도달하고 나서야 알려졌다.[[https://m.dcinside.com/board/sdorica/576227?recommend=1|숨은 위치]] ]다이애나가 위기에 처한 순간이면 어디서든지 불쑥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런 방식이 다이애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매우 독선적인 행동인지라 이에 대해 다이애나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으며 이게 슬슬 쌓이다가 마지막에 폭발하여 레이저와 한바탕 치고박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다이애나 캐릭터 스토리 및 미라지 본편 9, 10장을 참조.] 이런 다이애나를 보호한다는 설정은 다이애나의 스킬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여왕이 되기 전 상태인 다이애나가 SR일 때는 원호 패시브가 발동하여 반격할 때 다이애나와 같이 적에게 독침을 날리며 여왕이 되고 난 뒤인 SSR일 때 원호 패시브로 반격할 때는 다이애나가 레이저를 호출하고 이에 맞춰 레이저가 어디선가 불쑥 튀어나와서 적을 공격하고 뒤로 빠진다.[* 만일 레이저가 금혼으로 나오거나 리타이어된 상태라면 베테랑 호위무사를 호출한다. 효과는 동일.] * 비록 개요에서 캐릭터 성능과 다른 캐릭터 때문에 묻혔다고 했지만, 전용 스토리와 7장 등장 이후론 비중이 높아지고 떡밥이 늘어나면서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스토리 완성도 면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과거이야기라 내용도 그닥 나쁘지 않은 편으로 사연 있는 빌런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했다. 또한 가면을 벗었을 때와 썼을 때의 외모가 완전 딴판인데, [[미모 봉인구|가면을 씌웠더니 외모 다 죽어버렸다면서]] 가면을 하사한 디비어스는 뿌리부터 악당이었던게 정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드러난 맨얼굴을 보면 비주얼이 상당한 미남상이다. '사막에 묻혀진 시' 이벤트에서 엑스트라가 잘생겼다고 하니 미남 확정. 젊을 때에도 옆 마을에서 고백하러 올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외모부터 인품까지 아주 칭찬 일색이다. 현재와 비교해보면 은근히 깨는 면도 있는데 ''''또''' 고백을 받아놓고 나한테 난처한 듯 연기를 했다', '바람둥이 녀석',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는거야|오랜 친구가 아니었다면 나도 얘한테 속아넘어갔다]]'~~라고 일기에 적을 정도로 이 양반이 소싯적에 여자들을 꼬시고 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여태 악역들 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묘티스몬|가장 많은 사람들을]] [[에미야 키리츠구|직접 죽인 인물이다.]]''' 특히 인명살인은 일도 아닌 듯 밥먹듯이 저지르고 보는 [[용신교파|테러리스트 집단]]과 더불어 그 비중을 넘어 화려하게 본편, 전용 캐릭터 스토리에서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컷신이 많이 등장한다. 본인은 오래 전에 살상을 그만두었다고 하지만 9장에서 가끔가다 엘리오와 소피 일행을 죽이겠다는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스포일러3 작중 레이저에게 죽은 인물은 안젤리아의 부친 윌리엄, 다이애나의 삼촌 앤드류, 사막왕국의 전쟁고아들, 마리아, 그에게 처음으로 시비를 건 도적, 태양왕국의 암살자들, 산체스 등등... 수도 없이 많다.] 이후 이클립스 편에서는 [[베아타|이 분]], [[야오(Sdorica)|이 분]], 그리고 [[센노스케|이 분]], [[타칠란다|이 분]]이 그의 인간 도살자 기믹을 물려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레이저처럼 이들도 불운하고 기구한 과거사로 인해 악인이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 캐릭터 문서 참고.] * 전투력은 여태 등장인물 중에서도 매우 강한 수준으로 나왔는데 전 성혈투기장 우승자였던 시점부터[* 사막왕국의 포로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일개 병사임에도 군의관이나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소대장마저 인정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졌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러난 과거로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고, 징병당해 끌려온 음유시인 내지는 노래 잘 부르는 평범한 농민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럼에도 두각을 나타낼 정도의 재능을 가졌다는 것.] 탈인간급의 괴력을 지녔었고, 장비까지 갖추고 세월이 지나 노련해진 현 시점에선 상위권 수준의 강자로 보인다. 북방의 술식을 몸에 이식시킨 룬이 정황상 최대 출력으로 발동된 상태에서 싸웠을 때에도 단순히 밀리지 않고, 몇번이나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를 입히면서 선방했다.[* 룬의 술식의 특징이 주변 동, 식물들의 생체 에너지를 빼앗는 것과 그것으로 회복/재생력을 상승시키고, 파워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레이저도 에너지를 서서히 빼앗기면서 점점 불리해지는 핸디캡을 감내하면서 싸웠다는 게 되는데, 실제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 패기를 자랑했던 전투력이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룬의 발동이 멈춰버리는 바람에 레이저가 겨우 이기긴 했지만 룬과 비슷한 사례인 [[랄프 라벤더|랄프]]가 '''선셋편의 진 최종보스'''였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다만 룬이 랄프만큼 살인적인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는 편은 아니여서 단순 비교선상은 살짝 애매하다. 물론 기본 스펙도 뛰어난더러 파워 업까지 받았으니 마음만 먹으면 피곤죽은 일도 아니겠지만..] 결국 9장에서 룬에게 패배하게 되고, 10장에서도 다이애나에게 패배하는데 이건 차마 자신의 손으로 딸을 해칠 수 없어서 일부러 져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이저의 강함은 후에 디비어스가 오래전부터 다이애나를 들먹이며 협박하면서 '''실험을 당했던 것'''이 밝혀지면서, 외모와 동시에 육체적인 강화능력도 얻었으리라 추측해볼 수 있다. * 디비어스에 버금가는 잔악무도한 행적을 보여주었으나, 스토리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이 캐릭터가 어쩌다가 ]][[외강내유|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제대로 이해시켜주었으며]] [[가해자가 된 피해자|악인이면서도 일면의 따뜻함과 비뚤어진 부성애 등을 보여주어]] 입체적인 캐릭터가 형성되었는데, 이 덕분에 레이저의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특히 스토리진이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소피나 엘리오가 작중에서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해서 갈피를 못잡거나, 납치되버려서 아예 비중이 공기가 되버려서 그 반사작용이 컸다. 오죽했으면 그나마 세 주인공 중 캐릭터성이 계속 유지되면서 작중 큰 성장을 보여주었던 룬과 같이 "사실 미라지는 룬과 레이저가 진주인공이다"는 말이 크게 공감을 얻었을 정도.] 정작 처지는 똑같으면서도 남까지 희생시키려는 막장 행각때문에 본전도 못뽑고 욕먹는 나이젤이나 본인을 괴롭히는 열극병만 믿고 주변 사람들을 허구한날 뒤통수치거나 왕국 멸망까지 시도한 하이드와는 완전 상반되는 평.[* 태양왕국으로부터 버림받은 괴로움 때문에 정신이 무너져내려 이상적인 윤리관이 없이 방황하다가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한 줄기의 빛]]이 생긴 뒤로는 이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갖고 있으며, 비록 디비어스와는 적이지만 하나뿐인 수양딸을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할 수 없이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이 더러운 짓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악역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막장행각이 너무 심해서 반감이 생기는 팬층도 있으며, [[헬리콥터 부모|다이애나가 원치 않는데도 스스로의 고집대로만 일을 하다가 그르치게 만드는 점]] 때문에 안티도 적지않은 편. 그래도 10장 11장에서는 다이애나의 안부를 걱정하며 그녀를 찾기까지 돌아다녔고, 11장에서 디비어스에 의해 돌연변이가 되어 그에게 잠깐동안 조종당했음에도 다이애나를 보자마자 부성애 하나만으로 디비어스의 조종을 이겨내고,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이 합세해도 사실상 쓰러뜨리기 불가능한 마물 심판자를 봉인하기 위해 다이애나가 희생하려하자 갑자기 달려나가서 마지막까지 딸 하나만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덧붙여 NPC인 야킨토스, 갓홀드와 더불어 세번째로 마물에게 희생당했다. 단 차이는 야킨과 갓홀드는 마물에게 물려 감염이 퍼져 죽었지만 이쪽은 특이하게 자신의 수양딸을 구하고 그녀의 뜻을 이뤄주기 위해 마물들과(정황상은 심판의 마물) 함께 [[동귀어진]]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비록 그 악행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자신의 딸 하나만은 지켜냈으니 어찌보면 그 스스로에게는 만족스러운 결말일지도 모른다. 슬프게도 본편 11화가 개방된 1월 8일 이후 그 다음날인 9일은 그의 '''생일'''이었기에 생일 이벤트에서 몇몇 유저들이 조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으며, 12장에서는 다이애나도 그를 조문했다.[* 이 때 다이애나가 레이저의 수련을 받고 있었을 때 그가 준 깨진 클로버 결정을 돌려준다.] 거기다 이클립스에서는 입체적인 면이 없는 [[청풍(Sdorica)|악]][[센노스케|역]][[히마와리(Sdorica)|들]][[매에|이]] 작중에서 막장 행적을 쌓고 쌓는 덕에 시어도어, 디비어스와 더불어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미라지 3장에서 룬을 막아서는 적 NPC로 등장하는데, 레벨업 노가다를 따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클리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 [[뉴비 절단기]]로 악명이 높다.[* 사실 미라지 초창기에는 이 구간에서 플레이어의 레벨이 60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업데이트로 스토리 레벨이 관찰자 레벨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변경되면서 선셋을 막 뚫은 50렙 초반 뉴비들이 60렙 기준으로 설계된 레이저를 상대해야 하는 것이 문제.] 이전까지 어떻게든 스토리를 뚫어내던 뉴비가 여기에서 막히고 폐사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정도. 11장에서 돌연변이화한 후에도 기믹을 파훼하지 못하면 즉시 전체 즉사기를 날리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로 나온다. * 다이애나와 함께 투표 직전 이벤트 버프를 받았지만 2021년 인기투표 최종 결과는 '''22위'''로, 기대에 비해 살짝 아쉬운 성적이다. 그래도 누구보다 소중한 딸이 6위라는 대박을 쳤으니 레이저 입장에서는 미련이 없을 것이다. * 딸 다이애나를 지켜내기 위해 평생 비극적인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보니, 간혹 '레이저와 다이애나가 왕위를 앤드류에게 양보하고 사막왕국을 떠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내용의 팬아트가 올라오곤 한다. 이 경우 대개 평범한 부녀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https://m.dcinside.com/board/sdorica/587624|예시]][* 하지만 디비어스가 앤드류를 지지한 것이 그를 뒤에서 조종하기 위해서였음을 생각하면, 이 둘은 몰라도 사막왕국은 용신교파의 지배 하에 놓여 헬게이트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if 전개인 다이애나 SP가 이와 유사한 설정이다.] [[분류:Sdorica/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